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트(원피스 필름 Z) (문단 편집) == 특징 == ||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Haki_de_Z.png|width=100%]] || || {{{#white 대장 시절}}} || >'''“난 영웅을 길러내고 싶어.”''' '''『[[패기(원피스)#s-3.2|검은 팔]] 제파』'''라는 별명으로[* 원문은 검은 팔을 뜻하는 한자인 흑완(黑腕).] 불리던 전설의 해병으로 [[몽키 D. 가프]], [[센고쿠(원피스)|센고쿠]], [[츠루(원피스)|츠루]]라는 해군 최고 고참 3인방과 입대 동기이자 같은 세대에 활동한 인물이며 '흑완' 소위 검은 팔이라는 별명은 무장색 패기를 두른 검은 팔로 적들을 때려 눕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과거 이름을 날렸거나 현재에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전현직 네임드급 해군소속 인물들의 대부분을 키워낸 '신병' 교관이기도 했다.[* 참고로 입대동기 4인방중 가프는 최전선 지휘관, 센고쿠는 후방지휘관, 츠루는 갱생 담당겸 고문관쪽으로 활동해 후배 육성엔 크게 관여를 안했다. 그나마 가프가 키운 이들로 코비나 헤르메포가 있긴 한데 이들은 들어온지 2년밖에 안 된 신참이다.] 전 해군 대장이자 현 해군 원수인 '아카이누' [[사카즈키]], 퇴역 해군 대장 '아오키지' [[쿠잔]], 현임 해군 대장 '키자루' [[볼사리노]]는 물론이고 작중에서 이름난 해군 장교들 거의 모두가 제파의 제자다.[* 물론 [[모건(원피스)|이 사람]]이나 [[네즈미(원피스)|이 사람]]처럼 스승의 명성에 먹칠을 한 부패한 해군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계급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축에 속했던걸 감안하면 제파의 제자들은 위관급까지도 널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정상전쟁에 참석한 장교들과 1부 시절 나온 장교급 인사들과 2부에서 승진한 센토마루와 같은 중하급 간부 위치의 장교들과 해군 대장부터, 해군 중장 및 그 이하의 장성급과 영관급 간부들은 모두 제파의 손길을 거쳐서 자리잡은 인물들이며, 이렇게 뛰어난 스승이 있었기에 지금의 해군이 존재할 수 있었다. 게다가 1부 시절 3대장들의 수준을 보면 이런 괴물들을 육성시킨 제파가 어느 정도의 괴물일지는 말 안해도 뻔하다. 애초에 가프처럼 비능력자임에도 장성 계급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제파나 가프나 둘 다 엄청난 괴물이다. [[신세계(원피스)|신세계]]에 존재하는 화산 맥(脈)인 '''엔드 포인트''' 세 곳을 전부 폭파시켜서 신세계의 바다 전체를 용암으로 뒤덮어 멸망시키려는 전대미문의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그랜드 리부트(위대한 재시작)'''를 실행에 옮기면서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이런 미친 계획에 매달리는 이유는 단 하나, 대해적시대 개막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비보'로 알려진 [[원피스(원피스)|원피스]]를 그대로 바다에 매장시키고 신세계의 해적들을 모두 없애버리기 위해서. 당연히 신세계에는 선량한 일반 시민들이 살고 있고 해군본부 역시 신세계로 이전했기 때문에 해군은 제트의 계획을 필사적으로 막아내고자 움직인다.[* 본래 엔드 포인트 전설은 유명하기는 해도 세간에는 가짜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세계정부와 해군 상층부는 조사를 통해 이미 진실임을 알고 있었고, 엔드 포인트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군의 상층부들(작중에선 가프, 센고쿠, 제파가 나온다.)를 제외한 나머지 해군들과 국민들에게 가짜라고 발표한 것. 당시 해군 대장이었던 제트는 당연히 엔드 포인트가 진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작중에서 코비가 '엔드 포인트 전설이 가짜인 건 어린애도 아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어보자 가프는 '그게 가짜라면 우리가 이렇게 난리치고 있겠어?'라고 대답한다.][* 차라리 제트의 계획이 '극히 일부'의 시민들이 사망할 '수도' 있는 계획이라면 어쩌면 당시 원수인 사카즈키는 오하라 사태의 주범인만큼 이번 건도 방관이라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신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사망하는' 정신나간 규모이니 사카즈키조차 당연히 반대할게 뻔하다.] 네오 해군으로서 극단적인 계획과 위험한 사상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해군 재직 시절에는 굉장히 사려깊고 정중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이상적인 스승이자, 군인이었다. 항상 부하들과 제자들을 소중히 여기고 대우하였으며, 덕분에 주위 사람들의 신뢰 또한 확고부동했다. 이에 가프는 제트를 두고 "분명히 우리의 동료였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출했고, 적으로 대치하게 된 해군 제자들은 제트를 상대할 때 굉장히 침통해 하였고, 결과적으로 강경파 해병의 대명사인 사카즈키는 제파를 직접 죽이고 싶지 않아 볼사리노와 몇몇 중장들만을 보냈으며, 볼사리노도 작중 최초로 거의 유일하게 비장하고 진지한 태도로 싸우면서 끝까지 경의를 표했고, 도베르만은 그의 최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신세계 멸망이라는 정신나간 계획에 매달림에도 불구하고, 아인과 빈즈를 비롯한 몇몇 제자들과 수많은 장병들이 군을 때려치고 NEO 해군에 가담하여 제트를 믿고 따르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것.[* 또한 원피스의 원작과 모든 미디어 작품의 전체를 통틀어봐도 손에 꼽을 만큼 '''강인하고 꿋꿋한 신념을 지니고 있다.''' 이에 해군 대참모 츠루 중장은 '''그 녀석은 여간해서는 쓰러지는 법을 모른다'''고 말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정의'을 부르짖으면서 그 누구보다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해병이 된 이후에도 끝없는 성찰과 더불어 마치 작중 사카즈키와 같이 광기에 미치지 않았다는 점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자리에서 시대의 잔당들과 싸워왔던 '이상적인 군인'을 이루어 냈었던 작중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의 해병이기도 하다. 다만 철저한 정의라는, 이상적이어 보이기도 하나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정의관으로 인해 오하라 학살 등을 일으킨 사카즈키처럼 그 역시도 오히려 너무 강인하고 꿋꿋한 신념인 바람에 극단적인 인물이 되버렸다고 할 수 있다. 후술하듯 제트의 타락에 대한 원인은 결코 위블에 대한 증오가 아니라 오히려 해군과 세계정부 그리고 해적에 대한 증오다.] 로저, 흰 수염, 가프, 센고쿠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포지션과 작중에서 보여준 간지나는 언행 덕분에 헷갈리기 쉬운데, 제파는 어디까지나 '''원작 코믹스에는 없는 극장판 오리지널 비정사 캐릭터'''다. 비슷하게 극장판 최종 보스로 출연했던 대해적 [[시키(원피스)|금사자 시키]]는 원작에서도 여러번 언급된 정사 캐릭터가 극장판에서 다른 행적을 걸었을 뿐이라 원작 임펠 다운 에피소드와 원피스 0화를[* 0권 자체는 777권, 1000권, 10089권과 마찬가지로 극장판 설정집이지만, 그 안에 수록된 0화는 원작 설정집인 원피스 블루 딥에도 수록되는 등 미디어 오리지널이 아니라 원작과 연동되는 엄연한 정사다.] 시작으로 SBS와 설정집 등에서 지속적으로 이름을 비추고 있다. 반면 제파는 원작 코믹스 관련 설정집에서 단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 설정집이나 노블A 등에서도 가프와 센코쿠를 해군의 쌍벽이라고 언급하며 제파는 언급이 없다. 에드워드 위블의 첫 등장이나 기타 과거 설명 등에서도 제파의 존재 혹은 이런 인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암시하는 발언조차 나온 적이 전혀 없다. 와노쿠니 편에 나온 과거 편에서도 로저가 자신을 상대하려면 가프나 센고쿠를 데려오라고 하지 제파는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시점을 생각해본다면 이 당시 제파는 로저가 말한 두 사람들과는 달리 해병들 육성시키는 교관이 되었기 때문에 직접 나갈 일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아무리 캐릭터 설정이 잘 짜여져있고 중요한 포지션에 있을지라도 정사로 편입되지 못하면 [[길드 테소로]]나 [[더글라스 불릿]]과 마찬가지로 극장판에 한정된 오리지널 캐릭터일 뿐이다. 그럼에도 제파가 마치 정사 캐릭터처럼 인식되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 논쟁거리가 되는 이유는 캐릭터 완성도가 높고 구체적인 동시에 팬들에게 어필될만한 매력적인 설정들이 다수 사용된데다[* 선생님이라는 포지션으로 해군들에게 있어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점과 대해적 시대가 탄생되기 이전 과거 시대에 이름났던 로저ㆍ흰 수염ㆍ시키 해적 3인방과 대치하는 해군 3인방 가프ㆍ제파ㆍ센고쿠라는 양강 포지션을 형성했었다는 점.] 이런 요소들의 개연성[* 제파의 이야기로 관객들이 원작 내에서 몇몇 등장인물들이 왜 그런 의아한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해 납득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왜 가프가 자신이 직접 에이스와 루피를 기르는 게 아니라 다단 산적단에 맡기는지 말이다. 물론 에이스와 루피는 해적왕과 혁명가의 혈통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제파에게 원한이 있던 해적에게 제파의 가족이 참변을 당한 것을 보고 가프도 자신의 가족이 똑같은 꼴이 될까봐 우려하여 저 멀리 있는 이스트 블루 산속 깊숙한 곳에 있는 산적단에게 의탁해서 숨겼다면 매끄럽게 이어진다. 아닌게 아니라 당시 칭자오만 해도 가프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로 가프의 혈통이란 혈통을 모조리 끝내버리겠다고 벼르고 있었다.]이 원작 스토리에 통용되더라도 결코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추후에 정사로 편입될 가능성 자체는 긍정도 부정도 확실시 하기 힘든데 제파가 네오 해군을 조직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에드워드 위블]]이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기 때문. 해당 인물이 제파에게 행한 행동 자체가 작지 않다보니 정사로 편입되냐 편입되지 않냐에 따라 캐릭터성도 크게 갈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